즐거운 추억이 한가지 더 늘었습니다


눈뜨는 순간 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늘 커피를 입에 물고 산다 메뉴를 잘 바꾸지도 않고, 항상 온음료를 즐길만큼 고집스러운 면도 있었다

잠들기전 커피로 가글을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만큼 커피를 좋아하고 , 국내에 ‘바리스타’라는 명칭이 도입 되었을때 부터 꼭 한번은 도전 하리라 마음 먹었다

어찌어찌 시간은 흘렀고 나는 그냥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인채, 마침 배워 볼까하는 시기에 맞게 GCS 수업 오픈을 알게 되었다 역시, 인생은 타이밍..

돌고돌아 늦은 나이에 접하게 된 ’커피바리스타‘라는 직종이나 업무, 학습 내용은 ’커피를 좋아해서‘ 만으로는 무턱대고 쉽게 생각할건 아니란 깨달음도 얻게 된 좋은 시간이다

온도, 습도, 로스팅, 물, 분쇄도 등 너무나 많은 것들이 커피맛을 좌우하고 무엇보다 서비스 마인드, 고객응대, 메뉴개발, 자부심, 사명감 등 해당 직종에 있는 사람의 역할도 크다는것을 배우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

수업 회차가 거듭 될수록 재밌었고, 아쉬웠고, 뭣보다 커피를 더 좋아하게 되었고, 더 궁금해 졌으며, 이젠 뭐 하나를 마셔도 그들의 수고스러움에 감사함을 느낀다

이런 많은 점들을 고려, 카페원에서의 수강을 꼭 추천한다

행복했던 시간이었다🙂👍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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